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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 최선…취약계층 밀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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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31 20:03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유신영 대표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일부 지역에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31일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한 총리는 폭염·가뭄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는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밀착 관리하고, 택배기사와 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동부에는 사업장 온도계가 실제 근무환경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게 온도계 설치 장소도 세심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에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고사와 가축·양식어류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수 공급과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등을 적시에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농수산물 피해는 물가 상승으로 연계될 수 있어 관련부처에 농산물 가격변동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했다.
 
한 총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가뭄으로 국지적 물 부족이 발생하지 않게 댐과 저수지, 하천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가뭄 취약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장마 이후 폭염에 대응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공무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또한 폭염 때 일부 지방정부의 소방사이렌 사용 등을 예시로 언급하며 현장에서 수용성 높은 방안을 발굴·시행할 수 있게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폭염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이웃의 건강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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